화성시가 옛 미군 쿠니사격장이 있던 매향리에 지하 1층, 지상 2층 규모의 평화기념관을 조성해 오는 21일 정식 개관합니다. <br /> <br />1층에 어린이 체험실, 2층에 쿠니사격장 설치부터 폐쇄까지 과정과 주민 투쟁 기록을 담은 전시실을 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는 2019년 공사를 시작해 2021년 마무리했고, 사격통제소·장교 막사 같은 기존 군사시설 일부도 전시 공간으로 활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군은 1952년쯤 매향리에 사격장을 설치했고, 1980년에는 해상사격장까지 넓혔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사격 소음과 화재 피해에 시달리며 1987년부터 폐쇄를 요구했고, 2005년 주한미군은 결국 사격장을 철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41015514417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